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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블로섬
딸카
아빠의 46년간 이어온 전업을 받으려고 전공 자격증 취득 후 지난 만 8년간 아빠 곁에서 세심하니 배워 익혔으니 이제는 모두 맡겨도 손색없다. 는 아빠의 판단으로 지난달에 이빠에게서 사업장을 자신의 것으로 인수받은 딸. 아빠의 복숭아 수입이 있을 때까지는 생활비 일절 모든 지출을 책임지겠다는 계약도 했다는 말 들었으나 나는 왠지 찬거리 시장비용 달라는 말이 쉬 나오지 않는 것이... 딸에게 돈 받아 쓰기가 내 주머니 돈 아닌 것 같아 어렵구나 했더니 그날로 딸카를 하나 만들어 주며 자신 눈치 보지 말고 사용하라 하기에... 친구들 만나 맛난 식사 한 끼 하고 딸카로 첫 계산하고 들어온날 딸이 나에게 엄마 그 식당에서 뭐 먹었기에 셋이서 한끼 식사비가 그렇게 많이 나왔냐고 물어 왔다. 난 갑자기 당황했고...
♣ 마음뜨락
2024. 3. 30.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