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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블로섬
지난 6월 어느 날 오디 배달 다니던 길목에버려진 호접란이 눈에 띄었다. 주워 보니 모두 네 포기다. 버려진 지 며칠 된 듯 이미 열화상 입어넓은 잎 대부분은 탈력 잃어 주글주글 늘여진 상태... 그럼에도 뿌리 몇 가닥 살아 있기에 비닐에 담아 집으로 데려왔다. 뿌리 주변 이미 양분을 다한 수태를 꺼내 버리고새로운 수태와 바크로 정성을 다해 다시 감싼 후토분에 심어 줬다, 호접란은 나비 닮은 난초라는 뜻으로꽃말은 "행복이 날아온다"이다. 행복이 날아온다니 어찌 사랑 다하지 않을 수 있을까 ㅎ정성 다해 생명을 살려보려 물 주기와 분무로 생기 찾도록 애썼다. 대략 두 달 후복숭아 수확에 정신없던 어느 날에도 분무해 주러 창 앞에 섰더니희얏!! 이게 뭐지?? 꽃대 중앙에 뿌리내리며 새순이 돋는다!! 난생처음 ..
딱딱이 복숭아와 도담자두 수확을 마쳤습니다. 수확보다 더 어려운 판매를 도와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믿고 주문 주신 그 귀한 마음 덕분에또 한번 큰 사랑을 배웠습니다. 찜통 속 보다 더 뜨거운 무더위도 힘든 줄 모르고 이길 수 있는 힘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여름 복숭아 자두를 모두 비운 다음지금은 가을 말랑이 복숭아와 가을 자두 수확을 앞두고잠시 수확을 쉬어가는 며칠 여유를 만났습니다. 앉아 있어도 잠이 오고서 있어도 잠이 옵니다 걸어도 졸고 있고누워 잠을 자도 깜박이며 졸고 있는 듯긴 잠이 그립습니다 몇 해 전에는 수확시기에 응급실 실려가서링거이라도 맞고 했었지만 이제는 그동안 마라톤 운동으로 스스로 체력을 키웠으므로 응급실 실려가는 일은 없었습니다. 말랑이 복숭..
소낙비 있습니다.비 내리겠어요.최첨단으로 빠르게 발표한다는 예보는 아침저녁으로 시시 때때 바뀌며피로에 지친 나를 잠시 쉬지 못하도록 안달 나게 했지만오전 예보는 오후에 달랐고 오후 예보는 새벽이면 매번 어긋나서 복숭아 밭 하늘은 늘 맑았다.복숭아가 나를 잡고 있는지내가 복숭아를 잡고 있는지 모를 만큼 힘들던 목요일 오후시간내가 딴 복숭아를 만나서 구매했다는 친구의 손 편지 내용이 예고 없이 날아왔다.버겁도록 뜨거운 햇님이랑도 사랑하는 마음으로일하다 보면 지금 내가 느끼는 피로쯤이야 이겨 낼 새힘이 될 것이라는 강한 긍정의 메세지를 보내주는 친구의 마음.내가 딴 복숭아를 알아보고 나를 보듯 하며 작은 여백이 있는 쪽지 하나 구하여급히 적은 친구의 고마운 모습이 내 눈 앞에서 보이는 듯하다.꽃 보다 아름다..
안녕하세요.저희 복숭아 믿고 찾아주신 이웃분들께 감사드립니다.맛으로 보답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크네요.택배 여름 휴가 기간이 있어딱딱이 택배 발송은12일까지가 마감될 것 같습니다.택배 발송 부탁하시는 분들은 12일 발송까지날짜 참조해 주세요.맛난 딱복숭아 정성담아 보내드리고 있습니다.주문은 전화, 문자 저와 일대일로 소통하는 앱으로도 가능합니다.📦 상품 구성* 9~10과 (4kg) : 40,000원* 11~12과 (4kg) : 38,000원* 13~14과 (4kg) : 36,000원*15과 (4kg): 34.000원주문은 아래 링크를 통해 가능합니다.https://nongsan-jiksong.vercel.app/도담자두대품 45.000원 중품 35.000원 문의 전화 010 6538 1023 010 65..
안부 전화가 와도 복숭아 주문받는 일에 방해되니 급한 일 아니면 내게 통화하려 하지 말고 할 말 있거든 문자로 남겨 놓아라.그럼 짬짬이 시간에 읽어보마 하고급히 끊고 했는데 어젯밤 배달까지 마치고 늦은 시간 집에 오니현관 앞에 아이스박스 택배가 와 있다.오징어 장아찌망둥이 장아찌등...며칠 나눠 먹어도 될 밑반찬들이다.숙주나물무침은 반찬가게에서 서비스로 넣은 듯하고..바쁜 워킹맘이 보낸 사랑.코 끝이 찡해졌다...복숭아 수확하는 시기일손 부족한 어미 바쁨을 걱정하여 소비자와 연결되는주문받는 앱도 만들어 주어 올해는 옆에 비서 한 명 채용한 듯 쉬워졌는데이번에는 밑반찬이라...이 모든 마음 씀이 진심 무척 고맙지만 ...내 딸도 나이 들고 있음이 느껴져 왠지 즐겁지 만은 않다.복숭아 주문은 아래 링크를 통..
🍑 경북 안동 산지직송 경봉복숭아(백도)아삭한 식감과 은은한 향이 특징인 “경봉복숭아(백도)”입니다.경북 안동의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에서 자라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습니다. 후숙 정도에 따라 아삭한 식감부터 부드러운 식감까지 취향에 맞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경북 안동 산지직송✔ 당일 수확한 복숭아만 선별하여 발송✔ 하나하나 정성껏 포장하여 안전하게 배송✔ 산지에서 신선하게 바로 출고📦 상품 구성* 9~10과 (4kg) : 40,000원* 11~12과 (4kg) : 38,000원* 13~14과 (4kg) : 36,000원🎁 같은 주소로 2박스 이상 구매 시* 1박스당 1,000원 할인예시)* 2박스 구매 → 2,000원 할인* 3박스 구매 → 3,000원 할인* 4박스 구매 → 4,000..
나 홀로 즐기는 패랭이꽃 축제 ~ 복숭아 봉지 씌우는 작업 중에사다리 4단 위에서 내려다본 밭 둑 풍경은 진분홍 가득하여 내 눈을 의심하게 했습니다. 오디 수확 할 때 어쩌다 한 두 송이씩 늘어나던 패랭이 꽃들이그 후 한 달 만에 패랭이꽃 밭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복숭아밭 둑 중 가장 높은 둑이라줌 당겨서 부분 부분 사진에 담았습니다.뜨거운 날씨에도 복숭아 봉지 씌우며피로 삭힐 시간 없도록 과로가 되던 순간순간들에힐링이 되는 풍경이었습니다. 위 사진들은 6월 말경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산속 청정지역 맑은 공기 속에서 뜨거운 햇살 받으며 잘 익어 가고 있습니다 이 복숭아들 요즘은 봉지 벗기고 있습니다.깊은 맛과 고운 색을 더하게 하는 작업이지요. 7월 30일부터 정상 출하 시작합니다.필요하신 분들..
나이와 상관없이 아래 위 형제로 만나지난 40년...!!서로 눈에서는 멀었으나 마음 한켜 믿음이란 의지는 누구도 방해 못했음을 인정하지..그 먼 길 서두름의 이유 나는 말릴 수도 없었네만..이왕 가는 길 가벼이 잘 가시게...내게 받은 정 먼지 같더라도 따스함으로 기억되거든천국 가서라도 꼭 간직해 주고..내게 받은 티끌만 한 미움이나 원망 혹여 있었거든그저 그저... 여기 내려 두고 가주게나...부탁하네..!!우리 둘이 이제까지 다 하지 못해 남은 사랑 내 몫이려니앞으로 구구절절 못다 할 그리움도 내 몫이려니..하려네...훨훨 ~~~가벼이 잘 가시게!!26.07.20일 / 입관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