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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블로섬
망덕포구에 주차하고 전어로 점심 먹고 정병욱가옥에서 역사 속 인물과 문학 공부도 하고 건너편 배알도를 향합니다. 지도 펴 놓고 볼 때 조금씩 떨어진 장소 같아 메모할 때는 차로 이동해야 하겠거니 계산했었는데 가서 보니 이 세 곳이 모두 한 장소였어요. 주차비 입장료 모두 무료라 마음 편히 별 헤는 다리를 건너 배알도로 들어가 봅니다. 다리 이름이 너무 예뻐 밤에 별 헤아리러 다시 와보고 싶다는 생각도 잠시 했습니다. 만 오늘은 광양 여행이 목적 아니므로...야간에 별 헤는 다리 위에서 노을과 별 헤아려 보는 헙은기약 없는 다음 기회로.. 미뤄 봅니다.!! *다리길이 275m, 폭 3m 규모의 해상보도교*국내 최초로 곡선 램프를 도입해 조망성을 높여 선박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하부 공간을 확보한 설..
이웃에 똘래똘래 모여사는 친정남매 세 가정1박 2일 여행을 나섰습니다. 이 여행을 위해 여름휴가를 가을로 미뤄 준 동생 내외에게 고마웠습니다. 이번 여행은 행선지를 여수로 설정하고동생 회사 회원권으로 리조트 예약부터 몇 개월 전에 했습니다. 기다리던 여수 여행 첫날 아침 8시 승용차 두대로 다 함께 출발 ~휴게소 두 곳을 쉬어가며 3시간 30분 달려 첫 번째 목적지 광양 망덕 포구에 닿았습니다. 여수 들어가기 전 망덕 표구에서 그곳에 유명하다는 전어로 점심 식사를 하고자 했습니다. 여행하며 맛집 소개는 제가 안 하는데이곳은 나중을 위한 메모를 위해서라도 사진으로 저장해 놓아야겠습니다. 망덕포구는 전어축제를 할 만큼 전어가 유명하다는 정보만 믿고 갔는데전어회 전어무침 전어구이 모두 아주 맛났습니다. ..
10.25일 새벽시간 현관문에 붙여진 작은딸의 진심이 담긴 축하메시지~ 10월 25일은 청송마라톤 있는 날이었다.친구도 동생도 회원님들도 내게 함께 뛰자 졸랐지만 그날은 신랑 생일상을 차려야 한다. 말하고 동행하지 못했다. 결혼 42년 차 올해로 42번째 남편 생일상을 차렸다.시모님 생전에 남편 생일에 밥 드시러 오시라 연락드렸더니아이들이 무슨 생일이 있냐 거절하시며 단 한 번도 안 오셨는데그 말씀이 도무지 이해할 수 없어 매우 섭섭했었다. 그래도 난 결혼 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남편 생일 미역국을 빠뜨린 기억이 없다. 아침시간에 이웃에 사는 친정 남매들이청송 마라톤 뛰러 간 동생만 빼고 셋 모여 단출하게아침 미역국을 같이 먹어줘서 고마웠다. 올해는 야채 전은 담았지만 잡채는 하지 않았다.생선..
고춧가루 600g x 5근 찹쌀조청 5kg 생수 5L단양구운소금 종이컵 5개 소주 500L복숭아주 500L매실효소 800L매주가루 800g마가루 400g 오디가루로 고추장을 담가 놓으니연탄처럼 까만색이라 ..요리에 넣으면 색이 검고 그 어떤 요리의 양념소스로 먹어도 색이 검어..3년에 한 번씩 만들어 두고 먹었는데 올해는 표고버섯 가루를 넣어 만든다는 것이고춧가루와 함께 붓고 보니 마 가루라.......ㅋㅋ 어쩔 수 없이 마고추장으로 담가졌다. 아파트라서 고추장 옹기 피하고...김치통에 담갔는데일주일 정도 주방에 두었다가김치 냉장고 저장해 두고 먹어보려는데앞으로 맛이 어떻게 변할지 두고 볼 일이다. 이 만큼의 양이면 딸 집에 조금씩 덜어 주어도 1년 먹는다. 26.10.20일 오전
누구일까요? 친구가 이름 모를 꽃모종이라며 건네주기에 베란다 빈 화분에 심어두고 몇 개월 지났습니다. 최근에 베란다 꽃들 물주며 보니 줄기에서 작은 주머니 모습으로 맺혀 있는 몽우리를 만났고 오늘 아침 드디어 개화를 했습니다. 저는 처음 맞이하는 꽃이라 이름을 몰라 큐알 꽃 검색 해보니 '아프리카 바이올렛' 일 가능성이 22% 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의 짧은 꽃이름 지식으로는 "아프리카 바이올렛"이 정확한 이름은 아닌 듯하네요. 이름 알면 알려주세요 ~거실에 들이지 않고 베란다에 두고 키워도 되는지? 알려주세요. 26.10.22일
화장실 하나로 사용하던 20평에 살 때는큰 딸네 가족이 오면 거실에서 잠자는 사위를 넘어 다니듯 해야 하고화장실 하나로 여섯 명이 사용해야 하는 비좁은 불편함 때문에 곧 너른 집으로 이사 가거든 오너라.....그렇게 시도 때도 없이 다가옴을 손 사례로 막고 했었는데 이제는 너른 집으로 이사해서큰 딸네 세 식구 오면 잠도 방에서 자도록 해 줄 수 있고 화장실 사용도 서로 눈치 안 보고 드나들 수 있도록 두 개이며식탁도 커서 한 번에 모두 둘러앉아함께 식사할 수 있게 됐는데.. 다녀갈 시간이 없다 하네요. 이번주말은 하나뿐인 손녀가 수영 시험 친다. 하고 다음 주말은 문화교실 빠지면 안 된다. 하고또 그다음 주말은 손녀가 친한 친구의 생일 파티 초대 받았으므로.... 그러다 어느 주말은 오겠다는 약속을 했..
시동 걸고 사방 어느 방향으로 가던지세계 문화유산을 쉽게 만납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점심을 함께 먹었지만 그래도 쉬 헤어지기 싫어 근교로 드라이브 나섰네요. 강이 있는 길로 선택하여 가다가다 보니 어느새 도산서원에 닿았습니다. 조용하고 차분하게 좀 걷는 산책을 즐기고자 입장료 예매하고 진입 시작했는데 이제는 이곳도 조용한 장소라 할 수 없을 만큼 관광객이 북적입니다. 그때서야 관심 있게 줄 서 걸려 있는 프랭카드 살펴 읽어보니 "세계 유산 축전 행사" (10월9일~ 10월 25일) 첫날인가 봅니다. 오는 날이 장날이란 속담처럼 어쩐지 주차장이 복잡하더라니요. ㅎㅎ 조용한 산책을 즐기려 서원으로 찾아 왔다가의도치 않게 들썩이는 축제에 섞였습니다. 도산 서원 앞 너른 마당에는 도산 12곡 무대가 설..
10월 4일 아침 안동 시민 운동장 하늘에는 양 떼 구름 가득했지만날씨도 마음도 기대보다 맑았다. 복숭아 수확 마무리 단계부터 무릎이 아팠는데병원 다니고 약 먹고 하였으나 회복이 늦어 무릎 걱정으로 심란했었다. 아픈 무릎으로 연습보다 걱정만 많이 하며이번 마라톤은 포기할까를 수십 번 생각하다가친구와 남동생 응원에 힘입어 도전은 시도 했는데여차하면 중간 포기도 염두하며 뛰었다. 6km 지나면서 아픈 무릎에 살짝 통증이 시작되었고무리될까 살살 달래며 100m 걷다 300m 뛰다 하기를 서너 번. 다행히 무릎에 파스 뿌려주는 고마운 분들 덕에포기 없이 끝까지 천천히 뛰어 완주는 했다. 남동생은 50분 완주친구는 55분 완주나는 1시간 17분 완주 남편도 내 걱정으로 응원을 따라와 운동장에 대기하며 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