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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블로섬

마술 공연 참여 본문

♣ 고운행복

마술 공연 참여

블로섬 2024. 5. 11. 16:23

 

계획하지 않았던 옥천 여행을 하느라

손녀가 먼저 리조트에 닿아 우리를 마중해 줬다.

 

얼마나 예쁜지 달려가 품에 안고 으스러지도록 꼬옥 안아주며 

이만큼 보고 싶었단다.라고 말해 줬더니

자신이 내 허리춤을 더 강하게 꼬옥 안아주며 

"저도 이만큼 보고 싶었어요 ~" 한다.

 

 

 

다 같이 숙소에 들어가 내가 준비해 갔던 돼지갈비조림과 상추

그리고 김치등.. 차려 놓고 한상에 둘러 앉아 저녁식사를 먹었다.

 

다음은 저녁 7시 지하 공연장에서 마술공연이 있다 하여 

가족모두 마술공연장으로 이동 했다.

 

 

마술사님 공연 중에 관람석에 앉은 7세 아이를 초대하였는데

내 곁에 얌전하니 앉아있던 손녀가 "저요 저요~ 제가 할게요" 한다.

 

마술사님 다가와서 몇 살이냐 물어보셨고

일곱 살이라 답하니 마술체험을 경험할 거냐 하시고

손녀는 큰 목소리로 "네~" 답하고서 마술사님 손잡고 무대로 올라갔다. 

 


마치 미리 합숙 훈련이라도 했던 아이처럼 

어색하거나 미숙하지 않게 마술사님과 호흡 맞춰 

연이어 두 가지 마술을 무난하게 성공했다.

 

내 손녀지만 그 용기에 박수를 있는 힘껏 크게 쳐 줬다. 

 

 

 

다음은 풍선 공예 작품들이 마술사님 손을  거쳐

관중으로 선물이 쏟아지고 있었는데 

내게는 거대한 잠자리 한 마리 행운으로 날아들었다. 

 

어린아이들도 많았는데 왜 나에게 ㅎㅎㅎㅎ주변 눈치가 느껴져서

마음 놓고 좋아라 하지도 못했다.

 

 

 

 

 

5월 4일은 밤늦도록 기온도 높고 맑았지만 

다음날 5월 5일은 비 소식이 있었다.

 

비 내리는 날 야외 관광은 피하는 게 좋겠다며

부여문화관광단지 관광을 마술공연 마치고 바로 이어서 하자하기에 

그러자 하고서 다 같이 길 건너 문화관광단지로 또 이동했다.

 

24.05.04/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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