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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블로섬
평범함이 감사
직업 군인 조카 안전 걱정에가슴 조림으로 잠 설치는 긴긴밤은일어나지 않을 한 가지 일을 만 가지로 늘여 걱정하는 나의 개꿈이었나 소파에서 새우잠 깨어거실 커튼을 양쪽으로 걷어 묶는 순간 붉은 태양 솟음 만났다. 분명 어제 아침도 엊그제 아침도 이 광경 그대로를 보았건만 오늘처럼 눈물겨운 위로가 되지는 않았었다. 저절로 감사 기도가 입술 밖으로 쏟아지고아무 일도 없는 이 아침이 견 줄 수 없는 평안이다. 가장 평범함이 가장 행복하다는 그 말...이 하루의 아침을 환희 밝히기에 적당하다. 24.12.03일 /아침
♣ 마음뜨락
2024. 12. 4. 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