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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블로섬
집& 둥지
오라는 비는 안 오고... 자두 밭에 객식구가 늘었다. 벌은 견고한 집을 지었고 직박구리는 이미 알까지 낳았다. 새벽길 오른 산 능선 위로 아침 해 뜨면 벌써 한여름 더위가 덮인다. 비는 언제 오려나... 물조루에 물 담아 목마름을 달래기는 하는데 복숭아나무와 자두나무는 하늘만 보고 섰다. 봄비가 이토록 매말랐으니 장마라도 서둘러 주었으면 좋겠다. 22.05.24일/ 아침
♣ 새벽농원
2022. 5. 24. 18:18
이웃 농가 지황꽃
산속에 위치한 복숭아 밭 오르는 길목에 지황 밭이 있다. 지난해 처음 이 곳에서 지황 농사를 보았는데 올해도 그 자리에 또 지황 농사를 짓고 있다. 올해는 스프링 쿨러도 보이고 듬성듬성 하던 지난해 보다 푸름도 더 윤나게 너풀거린다. 밭 가까이 가서 지황꽃 사진을 찍어 보려니 향기도 궁금하다. 한송이에 코를 박고 향기도 느껴보고프건만 남의 농사 밭 둑을 넘을 수 없어 줌 당겨 꽃사진만 찍었다. 사진 세장을 찍고 랑이님 옆자리에 다시 올라앉으며 우리도 약초 농사가 복숭아.자두 과실 농사보다 쉽지 않을까요? 물었는데 잠잠 --- 고요-- 코 대답도 없다. 쯥..ㅡ,.ㅡ;; 이 남자 목소리 크고 억센 여자 만나 장가갔더라면 지금 옆자리에 마누라는 없고 홀아비로 살 거다 분명!! 지황 꽃 사진 찍은 날 21.0..
♣ 새벽농원
2021. 7. 29.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