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블로섬
여름 복숭아 여름 자두 완판 했습니다 본문
무더위와 함께 찾아온
여름 딱딱이 복숭아
여름 도담 자두
수확과 판매가 완료 되었습니다.
모두 관심으로 판매를 도와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힘듬 보다 행복이 컸습니다.
감사합니다.
8월 28일 전후부터 가을 서왕모 복숭아 🍑
가을 추희 자두
수확과 판매가 시작 될 예정입니다.
가을 서왕모 복숭아 수확과 동시에
판매가 시작되면 알림글 올리겠습니다.
맛난 서왕모 기다리고 계시는 분들
밝은 표정이 떠오릅니다.
저도 같은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ㅎㅎㅎ
이런 기다림도 기쁨입니다.
도와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립니다.
23.08.18일/밤
소고기 한근 보다 더 무거운 23년 VIP 복숭아들..
주문이 많아 정신없이 바쁘던 날들은 이런 사진 한장도
시간 여유 없어 기록에 못 남겼습니다.
기억에 800g 넘는 복숭아도 있었습니다.
해마다 저희에게 큰 복숭아만 찾는 분이 있어
일부러 크게 키웠습니다.
일부러 크게 키운다는 것은
한가지에 여러개 달아 키우지 않고
한가지에 하나씩만 달아 키운다는 뜻입니다.
지난봄 복사꽃핀 5월에
복사꽃 속에서 벌이 얼어 죽고
개구리가 얼어 죽었더라는 소식을
이곳에 올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 현상을 농민들은 냉해 입었다고 하데요.
그런 일기 때문에 올해는 복사꽃 따기를 안 했습니다
봉지 씌우며 냉해 입어 결실이 이상한 복숭아들
복숭아나무 아래 퍼렇도록 참 많이 따내렸었습니다.
하여 수확도 평년에 50%에 그쳤습니다
여름 딱딱이 복숭아가 끝날 무렵 가을 복숭아 수확으로 바로 이어지는데
올해는 50% 줄어든 수확으로 일주일 가량 여유 시간이 생겼습니다.
물론 그 일주일~ 열흘 남짓 되는 기간도
눈 깜짝할 사이 지나버리겠지만
이 순간은 왠지 널널한 여유 같아 마음 부자입니다
23.08.19/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