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블로섬
2만 2천개 본문
참으로 이상한 현상입니다.
그동안 바쁨 중에도 글을 올리다 비공개 저장해 두었던 내용들이
여러번이었는데
모두 다 재목만 덩그러니 남아있고
내용은 전혀 없는...
그동안 무엇을 잘 못 설정했던 것일까요?
그래서 어제 퇴근 무렵에 또 사진첩을 뒤적여 업로드하고
그동안의 글을 간추려 적어 놓았는데..
출근하여 컴을 열고 티스토리 들어와 보니
또 재목만 덩그러니....있습니다.
어쩌겠어요
제가 무언가 잘못 설정한 것이려니 하며
다시 또 시도해 봅니다.
그동안 적어둔 내용은 이러했습니다
복숭아나무 100그루에
노란 봉지를 2만 2천 개 씌웠고
7월 말경부터 9월 추석 전까지 따 내린 복숭아가
2만 개는 넘었을 거라는... 내용..
많은 분들이 판매를 도와주시고
전혀 모르는 분들의 후기가 힘이 되어
무려 900 상자 가량 판매를 했지만
단 한 상자도 소비자 불만을 듣지 않았다는
성공적인 복숭아 판매 내용을 기록했었네요.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180% 허리 굽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받은 이사랑 잊지 않고 오래도록
따스한 정 나눔 하는 사람으로 살아보겠습니다.
자두나무 100그루의 결실도 무난하게 판매를 마쳤습니다.
자두 판매는 복숭아 보다 손이 덜 가서
복숭아 판매에 비하면 어찌나 편했던지요.
내년에는 올해의 경험까지 더하여
더 좋은 결실이 되도록 더 힘써 보겠습니다.
판매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더 진심을 다하여 감사드립니다.
22.09.13/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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