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블로섬
강구읍 노물리 본문
강구읍 노물리에서 친구들과 만나기로 약속했었고
내가 30분가량 먼저 도착하여 친구들을 기다렸다.
친구들을 기다리며 노물리 풍경을 담았는데
지난번 다녀 갈때보다 더 깔끔하게 벽화가 그려져 있었고
해파랑길 초입 정비가 공사 완료되어 안전해 보였다.
잠시 서성이며 사진 몇장 담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무리 지어 몰려와 노물리 주차장을 지나
해파랑길로 사라지고 있었다.
얼마 전 티브이 어느 프로에서 해파랑길 걷기가 방송되더니
그 영향인가 보다.라고 나 혼자 생각이 그랬다.
노물리는 아름다운 해파랑길 21코스에 속해 있다.
친구들 기다리며 자연산 회를 맛볼 수 있는 식당으로 예약을 했다.
그동안은 별미횟집이 오랜 단골이었는데
블친 마리아님께서 '00횟집' 다녀온 후기를 듣고
이번에 나도 00횟집으로 친구들을 안내했다.
다음에 다시 이 부근을 지나게 된다면
별미보다는 00횟집을 한 번 더 가 보련다.
계산했던 친구가 하는 말이
서울서 왔다고 그런가 처음 주문받을 때보다
부당한 요금을 지불했다. 했었기에
내가 다음에 한번 더 가 보면
이번 계산이 맞았는지 알수 있겠다.
맛나게 먹고 나와서 찜찜한 계산이란...
회 맛보다 바가지요금을 오래 기억하게 될 것 같다.
22.07.02
'♣ 다홍빛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솔씨공원 (14) | 2022.10.20 |
---|---|
단양 신라 적성비 (12) | 2022.10.10 |
강구 사랑나무 연리목 (0) | 2022.07.05 |
의성 조문국 박물관 (0) | 2022.05.10 |
산길을 걸어 오르내리며 (0) | 2022.04.11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