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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블로섬
5.000원 값어치 운동
운동하기 게을리하는 저를 보는 딸의 염려가 커졌나 봅니다. 해 진 뒤 고객님 발길 한가한 시간에 아빠에게 매장을 지켜 달라 하고서 강변으로 운동 다녀오겠다는 딸이저를 보며 같이 갈래요? 건성으로 한마디 건네 주기에 얼떨결에 따라갔습니다. 나란히 강변길 같이 걸으며 저에게 하는 말이저를 운동시키려는 자신의 계획이었다 했습니다. ㅎㅎㅎ어쩐지...ㅋㅋ 하루 종일 복숭아 밭에서 일하고 내려온 랑님께 매장을 맞겨두고 나왔으니 살짝 미안함도 있지만그러거나 말거나 오랜만에 강변길을 걸어보니 야경도 아름답고..딸과 함께라 더 좋고..기온도 춥지 않아 즐기며 걷기도 좋고.. 딸이 그만 턴하자 할 때까지 딸이 가는 방향 따라 함께 걸었습니다.걷다보니 매장에서 너무 멀리 걸어온 듯한데...여기서 돌아가도 30분 이상은 ..
♣ 고운행복
2024. 4. 26.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