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블로섬
알로카시아 꽃 본문
고객님께서 댁에서 키우시던 알로카시아 분을
싣고 오셔서 내게 키워 보라며 내려놓고 가셨고
그 후 일년만에 이게 웬일인가
지난 5월 13일에 이 알로카시아가 꽃대 올렸다.
가게 다녀가는 고객님들께서 이 꽃을 보며
식물원도 아닌데 귀한 꽃을 피우다니 놀랍다 해주셨지만
내가 피운꽃이 아니라 자신이 스스로 꽃을 피웠으니
나도 놀랍기는 마찬가지라 답하며 함께 즐거워했다.
꽃이 피고 벌써 한 달이 됐다.
오늘 모습...(24.06 12일)
지난 한 달간 사랑받던 꽃대를
이제 잘라주어야 하나
아직 그대로 두어야 하나..
어떤 방법이 꽃을 위함인지 몰라 망설이고 있다.
24.06.12/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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