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블로섬
김창열 화백 작품 만나러 본문
제주도 가면 김창열화백 미술관을 꼭 가보고 싶다 하던 작은딸이
지금 영주 148아트스퀘어에서 김창열 작 두 점이 전시되어 있다는 정보를 받았노라고
휴일 오전에 같이 다녀오자 제안하기에 흔쾌히 따라 나섰다.







세계 최초 물방울을 그린 화가 김창열
출생 : 1929년 12월 24일, 평안남도
사망 : 2021년 1월 5일 (향년 91세)
학력 : 서울대학교
경력 : 2004.~ 프랑스 주드폼 미술관 회고전
수상 : 2012. 은관문화훈장
작품들 설명해 주시는 분이 일요일은 휴일이라 하셨으므로
물방울 그림 두 점 외
아래 올린 사진 속 다른 작품들도
무미건조하게 그냥 구경만 하고 와야 했다.
작품 설명 듣고 싶으면
평일에 다시 오라는 안내 말씀을 들었지만
평일에 다시 다녀올 여유시간도 없고
그리고 다시 다녀오고 싶을 만큼 열정도 못 느꼈다.
단지 좀 아쉬운 관람이었다.


















요즘은 작품 아래 요약된 설명이나 의미, 어떤 혼이 담겼는지
간략한 해설이 표기되어 있기도 하던데...
안목 낮은 나는 작품들 마다 그 앞에 서서
작가가 무엇을 그리려 했을까?
나는 지금 이 그림 앞에서 무엇을 보고 있는가...라는
그저... 수박 겉 활기의 맛만 느끼고 온 듯하다.
오후에는 꽃 가꾸기 좋아라 하는 친구집 베란다로
꽃구경을 다녀왔다.
그녀 집 베란다에는 백일홍 꽃이 펴 있었는데
늦가을에 서리 맞을 백일홍이 안쓰러워 마당에서 화분에 옮겨심기하여
베란다로 들였다는데
아직도 여러 색의 고운 빛깔 백일홍이 피고 지고 하고 있어
신비롭기만 했다.
꽃구경이 그림구경보다 마음을 더 정화롭게 했다.
다녀온 날 26.02.01일/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