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블로섬
광흥사 은행나무 본문
집에서 자차로 달려가면 10분길
일터에서 자차로 달려가면 30분길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
450년 살아온 우람한 은행나무가 있다는 정보를
지난해 어느 분의 블로그에서 만났습니다.
그러고 1년 지나온 요즘
11월 들어서면서 부터 다녀와야지 노래 부르다
오늘에서야 오후 3시넘어 짬을 내 달려가 만났네요.













이미 많은 잎들이 진노랗 융단으로 깔려있어
내가 사진 찍는다고 몇 발씩 움직일 때마다
발아래 오독오독 밟히는 은행알들이 강한 냄새로 번졌습니다.
몇 분의 사진작가님들이 사진을 담고 계셨지만
나는 일하다 급히 달려갔으므로 마음이 느긋하지 못해
둥글게 한 바퀴 빠른 걸음으로 돌아보고
또 급하게 일터로 돌아왔습니다.
운전은 남편이 왕복해 주었고
야산과 들녘에 내려앉은 단풍들 구경하며
일하다 즐긴 드라이브 좋았습니다.
다음 해에는 좀 더 일찍 와서
무수히 많은 은행잎들이 우람하게 무성한 모습
만나고 싶다는 욕심도 있네요.
25.11.11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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