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블로섬
26번째 해돋이 본문
2000년 밀레니엄 해돋이부터
2026년 해돋이까지
올해 26번째 해돋이를 했습니다.
물론 그 사이 내리는 눈으로 해 떠 오름을 만나지 못했던 날도 있었고
구제역으로 길이 통재되어 영덕으로 가는 도중에 되돌아와야 했던 일도 있었지만
해마다 1월 1일 해돋이 행사는
우리 가정에서 꼭 지켜야 하는 첫 번째 년중행사로 굳혀져 있답니다.
최근 8년간 강구해상산책로 쪽으로만 향했는데
그것은 손녀의 멀미 때문에 더 이상 먼 길을 선택할 수 없음이지요.
손녀가 조금 더 커 멀미를 이길 때가 되면
예전처럼 해돋이 장소를 바꿔가며 즐기기도 하게 되겠지요.
지금은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다 같이 해돋이를 함께 할 수 있는 것만으로 크게 감사하고 있으니
멀리 못 가는 아쉬움이나 한 장소만 찾아오게 되는 불만은 없답니다.
고속도로 막힘을 예상하고 새벽 5시 출발하였지만
올해는 심각하게 막힘이 없었으므로 해 떠오르기 30분 전에
낯익은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어찌나 춥던지 차에서 들락거리면
찬바람이 차 안으로 들어와 손녀 감기 들까 염려되어
차 안에서 해 떠오르기 전까지 기다렸었네요.
드디어 26년 첫 태양이
모두의 소망이 삼키며 솟구쳐 오를 때에 닿았습니다.
모두 숙연한 마음으로 해돋이를 바라봅니다.








가족모두 건강하게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지 안전하게
감정에 휩싸이지 말고 겸손하게
하고 있는 사업에 더 정직하고 친절하게
하늘만 바라보는 농사일 게으르지 않도록
서로 사랑하는 일에 최선으로...
임하겠습니다.
2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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