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블로섬
이사준비 본문
9월 말 경 이사 예정이 잡혀 있습니다.
복숭아 수확 마치며 바로 이어진 이사 준비
살고 있는 집을 매매해야 했고
모자라는 금액만큼 대출 받아야 했고
지금은 날마다 조석으로 짐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9년 전 20평에 이사 들어오며 싸들고 왔으나
여직까지 개봉 안 하고 있던 박스들 속 소품들..
버릴까?
또 가져갈까?
넓은집 가면 필요하기나 할까?
버리자니 아깝고
가져가자니 없어도 아쉬울 것 없을 듯한데...
친구가 저에게 이삿짐 예약 했냐고 물어옵니다.
제가 답 했습니다.
다 버리고 남편 모시고 딸 데리고 갈 것인데
아까워 다 못 버린 소량의 물품은
남편 트럭에 싣고 간다 했고
딸은 분가하지 않고 따라가며
모든 가전을 새것으로 들여놓아 준다 했다고
24.09.24
'♣ 마음뜨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녀에게 받은 선물 (8) | 2024.10.10 |
---|---|
돌콩 / 대출심사 (8) | 2024.09.25 |
엄마런가.. (8) | 2024.08.30 |
작은딸 생일 준비하며 (8) | 2024.08.24 |
때 아닌 (5) | 2024.08.18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