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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블로섬

동문서답 본문

♣ 마음뜨락

동문서답

블로섬 2024. 7. 16. 19:47

 

 

손 위 동서님께서 전화를 주셨습니다.

 

삼촌은 있나?

 

제가 답 했지요. 밭에 있어요.

 

동서 /그래 밭에 있겠지 지금 가게도 있냐 말이다.

 

밭에 있다니까요.

 

동서 / 상추가 많아서 가게 없으면 좀 나눔하려 했다. 끊자.

 

아.... 형님 형님 ~

상추~~~~~~~~~~~~~~요~~~~~~~오

없지요 없습니다. 주세요.

 

동서 / 그럼 자네는 뭐가 밭에 있다는 답이였노?

 

저는 상추 있느냐는 말씀을 삼촌 있느냐고 들었네요. 죄송합니다 ㅠㅠ

 

24.07.15일

 

사진 24.07.16일

 

 

하루가 다르게 복숭아 단맛이 짙어지고 있다는 증거는

다녀간 새들의 입맛 흔적을 보면 알 수 있지요. 

 

단 맛 드는 지금부터 수확이 끝날 때까지

새들에게서 복숭아를 지켜내야 합니다.

                                   

아무리 그물을 쳐도 

새들은 날아듭니다.               

 

가장 크고 가장 이쁘고 

가장 맛난 복숭아부터 파고들지요.     

 

훠이~허이 소리치고 쫓아보아도 꿈쩍 안고 

온 가족을 몰고 옵니다.

      

출하시작 일주일 전입니다

지금부터 전쟁 시작입니다.

 

24.07.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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