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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블로섬

원주 꽃게장과 찻집 본문

♣ 고운행복

원주 꽃게장과 찻집

블로섬 2022. 7. 25. 14:25


아이들과 동행했으니
많이 돌아다니기 피해야 했다.

동화마을 수목원에서 점심 먹을 식당으로 이동..
가까운 거리 맛집 검색하니 꽃게장 집이 추천 있단다.

네비 따라가서 꽃게장 정식을 주문했는데
아이들은 꽃게장이 익히지 않은 음식이라 피하여
다른 반찬들을 주문해 줬다.

그래도 같은 식탁에 섞여 앉아 부모들 돌봄 받으며 같이 먹기.

꽃게장 1인 28.000원 정식

 


맛집 추천으로 갔더니
역시나 맛집 다운 맛집이다. 라 할 만큼
나 역시 맛도 친절도 별 다섯 개 주고 싶었다.
그래서 상호를 노출시켜 드리고!!

다음은 음식점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찻집이다.
오늘 우리의 10명 동행 모두가 원주 여행은 처음이었는데
숙소도 점심 식사했던 꽃게장도
그리고 이곳 찻집(이름을 사진 찍어 두지 않아 기억 안 남) 도
마음의 쉼이 될 만큼 편안했다.

원주 사람들은 모두 이렇게 마음을 가까이해도 될 만큼
편한 사람들만 있나 보다.

이곳 역시 폰으로 검색했고
추천 보고 네비 찍고 찾아갔는데
나는 이런 방식으로 운영하는 찻집을 이제까지 본 적이 없다.

커피와 아이스크림 빵등을 주문해 놓고
기다리는 동안 찻집을 한 바퀴 돌아보았는데
잔디 정원도 넓고 시설도 깨끗하고

팀끼리 앉아 담소를 나눌 테이블도 넉넉한 듯 보였고
실내보다 실외에도 사람들이 많았는데 아이들도 자유로이 뛰어다니고
모두들 소풍 나온 듯 자유로이 정원을 즐기고 있었다.

우리도 손녀와 같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도
어른들과 섞여서 단체로 즐겼다.

누구 하나 다가와서 시끄럽다고 주의 주는 사람이 없을 만큼
이곳은 그런 놀이도 자유로웠다.

 

 

 


새들도 아이들을 무서워하지 않고
손녀 곁으로 날아왔다가 종종걸음으로 이동했다가 또 다가왔다가 하니
다섯 살 손녀가 짹짹아 ~ 하며 새를 쫓아 같이 날듯 뛰어다니기도 했다.

개망초 꽃도 주변에 널렸다.
토끼풀 꽃도 돌계단 사이사이 많이도 펴 있다.
나는 토끼풀 꽃을 네 송이 따서 아이들에게 꽃반지와 팔찌를 만들어 주었다.

다섯 살 손녀는 내가 만들어 주는 꽃반지를 매우 좋아한다.
모자도 자신 것은 벗어두고 내가 쓰고 간 내 모자를 쓰고 있었다.

이마에 땀이 흐르기에 모자를 벗자하여도
벗지 않겠다 하더니 서원주역에 와서 헤어지기 전에
자신에게 크다고 외할머니 가져가셔요. 하며 벗어 주었다.

찻집에서는 마치 숲 속 캠핑장에 온 듯...
자유로이 두어 시간 푹 ---- 세명의 아이들과 어울려
동심에서 놀고 쉬고 하였는데 찻집 이름을 몰라 아쉽다.

나만 가족들 놀이하는 모습
사진 찍을 것이 많아 바삐 여기저기 귀웃귀웃 ~

바빴다.

22.07.17/ 오후

 

이글을 마무리 하고 검색창 열어두고

우리가 갔던 길 찾아 지도로 따라가 보니

그 케페 이름은 "로톤다 카페"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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