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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블로섬
붕어빵
외출했던 작은딸 손에 붕어빵 한 봉지가 들려왔다. 지나는 길목어귀에 붕어빵 냄새가 났고그 유혹을 못 이겨 주변을 둘러보니 이전에 없던 붕어빵 파는 곳 있더라고가게로 돌아와 셋이 나눠 먹으려 사 왔단다. 6마리 4.000원 팥 앙고슈크림 앙고 각 한 마리씩셋이 두 마리 사이좋게 나눠 먹었다. 나는 올 겨울에 두 번째 만난 붕어빵이었는데지난번 맛본 붕어빵이 부드러웠다면이번 붕어빵은 바삭 고소했다. 반죽이 다른 차이를 느꼈지만 부드러운 것은 부드러운 데로바삭한 것은 바삭한 데로 아쉬움 없이 맛났다. 지갑을 챙기지 않고 급하게 잠시 일 보러 나갔던 외출이라현금 없어 폰으로 계좌이체 계산 해 드렸다는데 붕어빵 사장님께서고객님들이 가끔 계좌이체해 줄게요 ~ 하시는데그럼 몇천 원 안 되는 금액이라 의심 없이 ..
♣ 마음뜨락
2025. 1. 14.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