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블로섬
한시간 산책은 덤 본문
고령의 치매 노모를 돌봄하고 있는 친구가
어렵게 잠시 시간 짬을 냈으니
점심만 간단히 같이 먹자는 연락이 왔다.
강변 코스모스 밭에서 만나
식당으로 이동하기로 약속하고 달려갔는데
셋 중 내가 제일 먼저 도착했다.
차로 5분이면 닿는 이곳에 잠시 다녀가기가
나는 왜 실천 조차 어려웠을까..
친구들이 불러줘 만나게 된 코스모스 밭에서
덤으로 누려본 여유 한 시간.
아침 안개 걷히듯 스치는 바람처럼
순식간에 후딱 지나갔지만
이 색 고운 코스모스 사진들에
수심 없는 마음 평안이 깃들어 있음을 깨닭는다.




















다녀온 날 25.09.30일/점심시간/강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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