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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블로섬

울산 동헌 본문

♣ 고운행복

울산 동헌

블로섬 2023. 2. 22. 15:56

울산의 수령이 공무를 처리하던 중심건물로

1681년 (조선 숙종 7년)에 울산부사 김수오가 처음 짓고

14년 뒤 그 아들이 부사로 부임하면서 '일학헌'이라 이름 붙였다.

 

1763년(영조 39년)에 홍익대가 부사로 부임한 뒤

다시 지은 후에는 '반학헌'이라 불렀다.

 

일제강점기 이후에는 군청회의실로 사용되었고,

1981년 지금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동헌 안에는 부속건물들도 있는데

그중 내아는 수령이 살던 살림집으로 담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동헌은 가운데 2칸의 대청과 좌우에 2칸의 방을 둔 정면 6칸 구조로

조선시대 건축물의 특징과 소박한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

 

동헌 일원에는 하늘을 감동시킨 효자로 유명한 '송도선생 정려비'가 세워져 있다.

 

 

내아 (지방 관청의 안채) 뜰에 동백나무 한그루가 섰는데  

동백꽃이 개화를 시작하여 빼곡하다.    

 

우리 외 어느 일가족이 전통놀이를 하고 있어  

내아를 살펴보지 않고 동백나무만 올려다보고 나왔다.

 

울산에 부임한 수령들의 공덕비

 

울산에 부임한 수령들의 공덕비

 

↑ 울산 태화사지 십이지장 사리탑 보물 제441호 (복제품)

 

 

하늘을 감동시킨 효자로 유명한 '송도선생 정려비

 

가학루

시간을 알리고 비상시 긴급 사항을 알리는 북이 2층에 보였다.

 

마누라와 똑 닮았다고요?

좋겠어요 여럿이라 ~ ㅎ

그런데 왜 하나같이 표정이 다 같을까요ㅋㅋ

 

 

세상 살이 가장 무서운 사람은 내 자식이더라고요.

오늘은 가장 무서운 자식이 시키는 데로 따랐을 뿐이네요.

 

오늘 이 순간 단 한번

내 아비에게 매질을 허락하노니

내 어미는 그동안 내 아비에게 맺힌 화를 다 풀라~

 

그래도 내 딸에게 눈치 보여 

아니지 돌아갈 길 운전을 해야 하므로

어짜든동 살살 ㅋㅋ

 

23.02.19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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