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블로섬
집& 둥지 본문
오라는 비는 안 오고...
자두 밭에 객식구가 늘었다.
벌은 견고한 집을 지었고
직박구리는 이미 알까지 낳았다.


새벽길 오른 산 능선 위로
아침 해 뜨면
벌써 한여름 더위가 덮인다.
비는 언제 오려나...
물조루에 물 담아 목마름을 달래기는 하는데
복숭아나무와 자두나무는 하늘만 보고 섰다.
봄비가 이토록 매말랐으니
장마라도 서둘러 주었으면 좋겠다.
22.05.24일/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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