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블로섬
프로도 물가상승 앞에서는 작아진다 본문
이 신 디자인을 창안하고
세 달 동안 여러 개를 주문받아
완성품 만들 때마다 인증사진 찍어 보내며
다 만들었으니 찾아가세요.
하고
다 만들었어요.
내일 발송하겠습니다.
했던




금값이 오르면서 순은가격도 덩달아 오르더니
이제는 아주 높아져 더이상 딸려가기 싫고
판매도 외면하고 싶어졌다.
나는 대량 주문으로 재료를 넉넉히 준비해 두는 편이므로
그동안 원가가 몇 차례 올라도
이제까지는 오르지 않은 가격으로 거뜬하게 판매할 수 있었다.
재료 가격이 올랐으니 오른 가격으로 인상하여 받겠습니다.
이 한마디 하기가 어찌나 힘든지...
지난 몇 달간은 올라버린 재료비에 수공비 플러스 못하여서
재료가 오르기 전 가격으로 수공비 없다시피 하며
판매한 제품도 많았으니...
가끔은 바보처럼 벙어리 냉가슴 앓이도 무덤덤하게 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더이상 이제까지 가격으로 판매할 수 없어
오늘로써 이 제품 판매 종료 했다.
다시 또 새 재품을 만들러
오늘 재료 도매점 창을 펴 장바구니에 필요한 재료를 담아 두고
망설임 길게 하다가
최소량의 재료만 수정 주문 넣었다.
퇴근 후에 현역가왕 프로를 휠금휠금 보며
새로운 신 디자인 창안을 여러개 그려 보다가.. 그만
잠을 놓쳤다.
26.01.06일/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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