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블로섬
아침 햇살의 온도는 본문
어제가 복날이라던가
오늘이 복날이라던가
어제 아침보다
오늘 아침 햇살 온도가 더 찌는 듯하니
어찌 됐건 여름도 이름값 하느라
이리 마음까지 삶으런가 보다.
수확 시작한 지 이제 겨우 5일째
시작이반이라는 말이 위로되고 의지되는 아침.
어떻게든 버텨보려 온몸을 뒤틀며 일어나
실려오긴 했는데
이것도 일이랍시고 두어 시간이나 했을까..
흙바닥이고 먼지 바닥이고 풀썩 주저앉게 된다.
내일은 토요일이라 택배 못 보내는 날
칠곡으로 외출 계획 있어 복숭아밭 쉬는 날이다.
내일은 시원한 냉면 한 그릇 먹자 해야지....
24.07.26일 /아침 8시경 눈앞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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