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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블로섬

지난봄 지인님께서 흙과 함께 한 삽 떠서실어다 주신 연두빛깔 새순 꽃모종 가게 뒷마당에 심어 두고 그것이 꽃이었나관심 없이 잊고 있었는데 이쁜 준서님 올려주신겹삼잎국화라고 소개해 주신 꽃사진에서 얼핏 가게 뒷마당 꽃이 생각나 일하다 말고 뒷문 열고 나가보니 겹삼잎국화 라는 꽃이 어느새 한두 송이 펴 그곳에서 나를 향해 웃고 섰다. 아무도 봐주는 이 없는 곳에 펴 있느니가게 안에 한줄기 꺾어다 꽂아두고 오고가는 많은 사람들 봐 주십사 사랑 받게 했고~ 집에 손님맞이 위해 한 줌 잘라다 식탁에 꽂아 두고 분위기를 살렸는데 그리고 일주일 후 오늘 우중에 내 키 높이의 키 큰 꽃이 넘어지지나 않았는지 끈을 들고 묶어 주려 뒷마당으로 나가 보니 없다.....황당...!! 꽃이 섰던 자리에 살펴보니 누군가 싹..
♣ 마음뜨락
2025. 7. 17. 09:53